Style

고프코어

놈코어를 잇는 새로운 트렌드의 탄생

by 김원2018-05-24 11:00

놈코어의 뒤를 이어 고프코어(Gorpcore)가 등장했다. 2017년부터 프라다의 캠핑 룩이나 지방시의 아웃도어 룩이 런웨이에 등장하더니 고프코어라는 하나의 큰 흐름이 생겨났다.






프라다 17SS















고프코어?


고프 에너지 바





고프코어는 놈코어의 진화된 형태로 아웃도어에서 영감받은 스타일을 의미한다. 원래 ‘고프(Gorp)’는 상품명이다. ‘Good Old Raisins & Peanuts’라는 에너지바의 대명사다. 건포도와 땅콩 등의 견과류로 만들어진 이 에너지 바는 사람들이 하이킹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챙겨간다. 그래서 아웃도어에서 영향을 받은 스타일을 고프코어라 부르게 되었다. 2017년 ‘The Cut’ 매거진에서 처음 사용한 이래로 하나의 고유명사로 정착하게 되었다.






고프코어 스타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플리스 베스트나 스톤아일랜드 재킷, 레인코트,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샌들과 양말의 매치 같은 아웃도어 룩을 떠올리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웃도어를 입는 것이 아니라 데일리 웨어에 포인트 요소로 하나씩 집어넣는 것이 일반적인 고프코어 스타일링 방법이다.

펜티퓨마





셀린





캘빈클라인





발렌시아가





버버리










고프코어 스타일 아이콘

고프코어의 아이콘은 노력형과 천재형 두 종류가 있다. 에이셉 라키가 노력형, 샤이아 라보프가 천재형이다.






에이셉 라키





에이셉 라키는 깔맞춤을 선호한다. 과감하게 올 레드로 스타일링했지만 플리스 집업 재킷으로 마운틴 시크를 완성하고, 공기를 주입해 입는 베스트로 산악구조에 제격인 룩을 보여준다.

샤이아라보프





샤이아 라보프는 고프 코어 스타일의 선구자다. 등산할 때 필수품인 카라비너를 벨트 고리에 꽂아 위트를 주고 프로 봇짐러마냥 등산가방에 짐을 넣고 다니는가 하면, 플리스 집업 스웨터를 데일리 웨어로 소화하기도 한다.


자, 그럼 우리도 고프코어를 입고 밖으로 나가 버립시다.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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