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오늘의 패션은 다이애나의 시절에 멈춰있다.

영원한 스타일 아이콘

by 김형선2018-06-06 12:15

이 글을 위해 다이애나 비의 파파라치 컷을 찾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사진을 많이 찍힌 사람'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수많은 기자들과 파파라치들에게 시달렸다. 불운의 사고도 결국 벌레같이 들러붙은 파파라치들 때문이었으니까.

178cm의 시원시원한 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자연스런 숏커트의 머리칼과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모든 것이 조화로웠던 다이애나 비. 마치 어제 찍힌 듯한 그녀의 모습은 오늘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후일담 하나를 하자면, 다이애나가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는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와 결혼하기도 전부터 내연의 관계를 유지했던 카밀라(현 영국 공작 부인이다 찰스 왕세자의 아내)가 골라준 것. 다이애나의 웨딩드레스를 일부러 종이 구겨지 듯 구겨지는 소재로 골라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애나의 미모와 옷발(!)에 드레스는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왕족이 입었던 드레스 중 최고로 선정되었다.

드레스나 정장을 차려입을 일이 그리 많지 않은 우리는 공식 석상에서의 그녀가 아닌, 사복을 입은 그녀를 만나 볼 필요가 있다. 정말이지 배울 점이 한 두 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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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블 레 이 저 ㅣ




아마도 블레이저를 입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다이애나




수페르가의 스니커즈를 신은 모습은 어이가 없을 정도로 센스있다.




어제 블로그 마켓에서 본 스타일링 같다. 애나 언니가 원.조.시.다.★








ㅣ 스 웨 터 ㅣ




보드라운 파스텔 톤의 스웨터를 이렇게 씹어 드신다. 거뜬한 소화력.








ㅣ 셔 츠 ㅣ




항복








ㅣ 트 레 이 닝 룩 ㅣ




박시한 스웨트셔츠에 네온 숏츠, 도톰한 테니스 양말의 조화




할많하않...(엄지척)








ㅣ 슬 리 브 리 스 ㅣ




기본 슬리브리스 톱에 숏츠와 캐롯 팬츠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다이애나








ㅣ 숄 더 포 인 트 ㅣ




언니, 어깨에 두른 니트 정보 좀요~^^*








ㅣ 레 더 재 킷 & 바 버 재 킷 ㅣ




벌키한 레더 봄버 재킷 VS. 영국을 상징하는 바버 왁스드 재킷








ㅣ 패 턴 ㅣ




레인 부츠 위에 빨간 니삭스가 시강








ㅣ 언 밸 런 스 ㅣ




면으로 된 포멀한 하프 팬츠에 스냅백, 울 코트에 테니스 삭스, 스타디움 재킷에 웨스턴 부츠








ㅣ 투 피 스 ㅣ




빨간색 재킷에 보라색 스커트라니..!








ㅣ 선 글 라 스 & 안 경 ㅣ




저 시절에 프레임에 하얀 라인이 들어간 선글라스를…




포멀해보이는 진주 목걸이와 차이나칼라 재킷에 캠프캡과 투명 프레임 안경. 어쩌면 왼쪽의 모습이 그녀의 패션의 끝을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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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처럼 입고싶다면?